28일 tvN '주말사용설명서'에서는 배우 이세영이 출연하며 그녀의 집순이 라이프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이세영은 냉장고 리폼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모았는데요 특히 콩국수 먹방에 도전하여 아름다운 여배우가 리얼하게 콩국수를 먹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이세영의 콩국수 먹방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그녀의 이름을 올려놓았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자취한 지 3년 정도 되었다. 깨끗한 집에서 샤워 다 하고 누워서 영화를 보는게 제일 달콤한 휴식인 것 같다"며 자취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었습니다.
이세영은 콩국수를 가득 떠서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드러냈는데요 심지어 콩국수 포장용기에 있는 콩물까지 핥아 먹었습니다. 콩국스를 한 입에 욱여넣는 모습을 보며 김숙은 "김준현이나 문세윤 같은 먹방달인들이 하는 스킬이다. 면을 끊지 않고 한번에 넣는거"라며 "세영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세영은 이번 방송에서 자신의 실제 일상을 최초로 공개하며 엉뚱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자칭 배달음식 마니아라는 세영의 냉장고에는 배달음식 쿠폰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냉장고 안에도 배달음식 반찬들이 가득해 이를 지켜본 김숙, 라미란, 장윤주 등 언니들에게 짠내와 웃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세영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최대 관심사에 대해 "먹고 살 걱정이죠 뭐~"라고 답했습니다. 제작인의 "애늙은이 같다는 말 많이 듣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항상 듣고 산다"고 말해 화려한 이미지와는 다른게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이세영은 1992년생으로 지난 1996년 아역배우로 데뷔하여 현재 22년차를 맞은 배우입니다. 영화 '아홉살 인생', 드라마 '대장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인형 같은 예쁜 외모와 수준급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tvN '주말사용설명서'에 출연하여 활약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