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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 이벤트 담당자 ♡ 2018. 6. 8. 15:34

영화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의 시나리오를 썼고 영화 '신세계'부터는 감독까지 맡으며 스타 반열에 오은 박훈정감독의 신작 '마녀'가 6월 27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전작 'VIP'에서 여혐논란이 있었는데요 주요 캐릭터들은 다 남자이고 대부분의 여성 출연진들의 배역 명이 '여자시체역','홍콩피해자역'등으로 표기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게 그렇게까지 문제될 일이야 하는 의견도 있었고 이런 논란이 있으면 무시하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달리 박훈점감독은 바로 자신이 젠더감수성이 부족했다며 인정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혀 더 기억에 남았는데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번 영화 '마녀'는 주인공부터 여자인데요 주인공 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씨는 신인으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다고 해 촬영 단계에서 부터 화재가 되었습니다. 치열한 경쟁끝에 선발된 배우 답게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함께 출연한 최우식씨는 처음이라고 하기엔 너무 잘한다. 액션을 정말 잘한다며 칭찬했고 김다미씨는 처음엔 얼떨떨했다며 그 행운이라는 생각도 들고 행복한 마음이 크면서도 어떻게 이 역할을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담도 있었다고 전하며 열심히 캐릭터를 연구해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주인공인 김다미씨와 함께 멋진 연기를 보여줄 닥터 백 케릭터를 맡은 조민수씨도 너무 기대 되는데요 조민수씨는 원래 남자로 설정된 캐릭터를 자신에게 줬다는 사실이 좋았다며 박훈정 감독에게 고맙다고 했습니다. 또 이 캐릭터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많이 물어보고 고민해 완벽히 캐릭터를 표현해냈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너무 기대 됩니다 ^^ 또 'VIP'에 이어 다시 한번 박훈정 감독과 작업을 한 박희순씨는 한국 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이 많고 여성 캐릭터들이 남성 캐릭터에 가려서 아쉬운 지점이 많았는데 이번엔 여성 캐릭터의 향연이라 배경이 될지언정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귀공자 역을 맡은 최우식씨는 이 영화에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게 많았다고 전하며 여태까지 보여줬던 발랄한 모습과 달리 이번에는 삐딱하고 액션도 강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영화 '마녀'는 박훈정 감독의 평소 생각에서 시나리오가 나왔다고 하는데요 박감독은 인간이 악하게 태어나서 선하게 변해 가는지 선하게 태어나서 악하게 변해 가는지 궁금하다고 말하며 성악설, 성선설이 있는데 인간이 태어났을 때 결정되어 있다고 하면 그렇게 맞춰서 살아가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나온 것이라며 거기에 이야기가 엮이고 그러면서 시나리오로 발전 시켰다고 했습니다.  




박훈정 감독은 평소 남성 위주의 영화를 만들어왔는데 자신이 마초 영화 전문은 맞다면서도 여성 액션 영화로 주목을 했다기보다는 앞에서 밝힌 그런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고 그 이야기를 만들어놓고 주인공으로서 적합한 인물을 만들다보니까 여학생 캐릭터가 나오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박훈정감독이 신경써 만든 여성 캐릭터는 어떤 느낌일지 기대가 됩니다!    



주인공을 맡은 김다미씨가 아직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라 작품속 묘한 케익터와더 잘 맞는 것 같은데요 배우들과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전작의 논란을 딛고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기를 기대해 보며 포스팅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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