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이 이혼 후 당당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며 응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혼 사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승은은 이혼 사유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힌 바가 없는데요. 오승은은 자신도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 두렵다며 "이혼 이야기가 나오면 아프다. 나 스스로도 묻어두려고 하는 편이다"라는 심경을 전한 바 있습니다.
원조 걸크러쉬 캐릭터 ‘오서방’으로 알려진 오승은은 1979년생으로 올해 41세입니다. 지난 2000년 SBS 청춘 시트콤 ‘골뱅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는데요.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MBC ‘논스톱4’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한 이후 활동을 중단했는데요.










2014년 오승은이 이혼할 당시, 오승은 측에서는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간략하게만 전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앞서 밝혀져있던 남편의 일화를 언급하며 그 때부터 성격 차이로 갈등을 빚어온 것은 아닌지 추측하며 안타까워했는데요.
2017년 9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오승은은 이혼 후 열흘이라는 기간을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이 때 오승은은 힘들면 울고 스트레스를 풀어버려야 한다는걸 깨달았다고 하며, 아이들을 위한 삶을 살기로 다짐하며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고 있는데요.










오승은은 이혼 후 고향 경산으로 내려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었으며 "제가 커피를 되게 좋아한다. 하루에 10잔 정도를 마신다. 그러다 보니까 제가 흠뻑 빠질 수 있고 아이들한테 늘 갈 수 있는 엄마의 존재로 있고 싶어서 집을 카페 위에 올렸다"고 설명했는데요.
오승은 지난 2014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해 홀로 두 딸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2013년 방영된 KBS 1TV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약 6년의 오랜 공백기를 걸쳐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로 열연을 펼치며 성공적인 복귀신고식을 마쳤는데요.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한 오승은은 새 MBN '우아한 가'에 인기 절정 톱배우 '최나리'역으로 출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