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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스토브리그’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방영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드라마 '하이에나'는 김혜수의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 ‘신과 함께’, ‘킹덤’으로 활약한 주지훈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드라마 '하이에나'는 변호사들의 사투를 담은 작품으로 과거 여러 영화, 드라마에서 등장했던 인간미 넘치고 정의감 투철한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아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일명 ‘진흙탕 싸움’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제작진은 이런 <하이에나>를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라고 소개했습니다.

 

’시그널‘에서 강력계 형사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김혜수는 ’하이에나‘에서 변호사로 변신했습니다. 주지훈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 역을, 김혜수는 오로지 ’돈‘만을 수임 1순위로 두는 변호사 정금자 역을 맡아 열연합니다. 두 사람의 치열한 대립이 이야기의 핵심 전개를 이끌 전망입니다.

 

 

’윤희재가 속한 송&김은 법으로 대한민국 상위층을 움직이는 엘리트 집단으로 송&김 최상위에는 대표 송필중(이경영)이 있습니다. 송&김의 다섯 명 밖에 안 되는 운영 위원 중 한 명인 마석구(송영규), 윤희재의 유일한 친구 가기혁(전석호)은 뛰어난 정치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모든 법전과 판례를 외우는 김창욱(현봉식), 완벽한 스펙으로 송&김에 합류한 부현아(박세진), 사명감과 의욕이 넘치는 1년 차 변호사 나이준(정지환)까지. 개성만점 변호사 군단이 송&김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충 법률사무소의 정금자의 비서이자 사무원인 이지은역의 오경화는 좋다는 것도 싫다는 것도 건조하고 담담한 말투를 가진 비서로 사무적인 일뿐만 아니라 사건 조사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지닌 인물입니다. 일처리가 빠르고 완벽해 늘 타 회사의 스타우트 대상으로 고졸 출신이기는 하나 각종 자격증을 완비한 정금자의 오른팔인 인물입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김혜수는 “결코 먹잇감을 놓치는 법이 없습니다’, ‘싸우는 법을 아니까요’ 등 위트 넘치는 내레이션과 함께 피 냄새를 쫓는 하이에나처럼 돈 냄새를 쫓는 정금자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설정부터 도저히 정감이 가지 않는 두 주연 캐릭터의 케미가 기대되는가운데 연출은 '쩐의 전쟁', '뿌리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등으로 활약한 장태유 PD가 맡았으며 오는 2월 21일 첫 방송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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