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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러시아 사할린에서 온 유지나 스웨틀라나(21)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 에도 출연했던 바 있는데요 러시아 월드컵 기간에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시아에 대한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방송 출연 이후에는 과거 쇼핑몰 모델 일을 하던 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아이돌을 준비중인 연습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웨틀라나는 보수적인 부모님을 설득해서 한국으로 올 정도로 한국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다고 하는데요 한국 드라마를 접하면서 한국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러시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으로 와 어학당에서 입시 준비를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해 유학생 신분으로 생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연예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아르바이트로 모델일을 하면서 부터였다며 방송 출연 이후 연예기획사에서 연습생을 해보자는 제의가 많이 들어왔고 현재는 신생 기획사인 생각 엔터테인먼트에서 올 2월 부터 연습생 신분으로 데뷔를 준비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대학 전공을 정치외교로 정한 이유,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서 어려웠던 점 등 여러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며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 이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놀라셨죠" "제 인터뷰는 프로필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라며 데뷔 사실을 널리 알렸습니다.



스웨틀라나는 갈색 눈동자와 이국적인 미모로 방송에 출연할 때 마다 화제가 되곤 해왔는데요 스웨틀라나의 이색적인 행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네티즌들은 '러시아 걸그룹 멤버는 최초인가?' '스웨틀라나 너무 이쁘다' '스웨틀라나 화이팅!' '걸그룹은 생각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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