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퍼퓸’으로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는다고 합니다. 당초 이 역할은 배우 고준희의 출연이 유력했으나, 최근 고준희는 ‘퍼퓸’ 제작사 측과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하는데요. 고원희는 이번 캐스팅으로 데뷔 후 처음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를 꿰찼다고 합니다.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고원희는 극 중 환상적인 바디라인을 가진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 민예린(민재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민예린은 세계적인 천재 디자이너와 미남 한류스타를 어장 관리하는 희대의 악녀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자이지만 사실은 인생 2회차의 중년 아주머니라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고원희는 2010년 '우리들체어' 라는 CF 로 데뷔했다고 하는데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소월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및 드라마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고양이는 있다' '당신의 하우스 헬퍼'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KBS 1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이하율과 만난 후 2016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 연애를 당당히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고원희 이하율 커플이 결혼을 전제로 공개 연애를 해왔다는 얘기는 있지만 고원희 이하율 커플은 공개 열애 2년 3개월 만에 결별을 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습니다.
1994년생인 고원희는 올해 25세로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를 자랑하는데요. 170츠의 장신인 그녀는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나 항공 최연소 모델로 활동중이기도 합니다. 고원희가 첫 미니시리즈 주인공으로 어떤 연기와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KBS 2TV 새 드라마 ‘퍼퓸’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