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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과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등 출연 배우들은 2일 오후 서울 상암 모처에서 첫 공식 대본리딩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연기자로 첫발을 내딛는 옹성우와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믿보배’ 김향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신승호, 대체불가한 매력의 강기영까지 가세해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는데요.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리얼하고 깊숙하게 담아내 풋풋한 감성을 자극하고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대본 리딩 현장은 배우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밝고 청량한 에너지로 가득했습니다. 첫 연기 도전에 나선 옹성우는 인터뷰에서 “단순한 도전이 아닌 오랜 시간 꿈꿔온 길이었기에 진중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는데요. 첫 대본 리딩이 무색할 정도로 옹성우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모두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꿨습니다.

 

 

 

'열여덟의 순간'은 옹성우가 처음으로 주연으로 나선 드라마로, 캐스팅 단계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모았습니다. 옹성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열여덟 소년 최준우를 연기하는데요. 감정 표현이 서툴고 공감 능력이 없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의 소유자인 최준우를 옹성우가 어떻게 연기해낼지 궁금해지는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향기는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았는데요. 홀로서기를 꿈꾸는 만들어진 우등생으로 분한 김향기는 현실감 높은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엄마의 관리를 받으며 뚜렷한 꿈과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열여덟 수빈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낸 김향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요정’ 등극을 예고했습니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첫 만남이라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이미 작품과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청춘 학원물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 올여름 찾아올 ‘열여덟의 순간’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는데요. 옹성우 김향기 주연의 ‘열여덟의 순간’은 2019년 하반기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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