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향기가 7월 방송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 여덟의 순간'에 주연으로 확정되며 김향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살 이하 배우를 논하면 항상 빠지지 않는 김향기는 2000년생으로 올해 성인이 되었는데요. 한양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아역시절 함께 활동했던 정다빈 양과 동시 입학했다고 하네요.
김향기의 키는 155cm로 다른 여배우들에 비해 작은 편에 속하지만 순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충분한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 키에 대한 부담은 없을것 같은데요. 김향기는 2003년 1월 27개월 당시 유년시절부터 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배우 14년차에 빛나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6년에는 영화 <마음이>로 데뷔해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대중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200:1의 경쟁률을 뚫고 유승호의 동생 역으로 캐스팅된 <마음이>에서 동그란 얼굴과 맑은 눈빛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그 후 여왕의 교실, 우아한 거짓말 등에 출연 하기도 했는데요. 2015년에는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눈길'에서 가난하지만 씩씩한 소녀 종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위안부에 관한 소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2017년 영화인 '신과함께-죄와 벌'에서는 막내 저승차사 이덕춘역을 통해 첫 천만 관객돌파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후속작인 '신과함께 -인과 연'에서 더블 천만관객을 기록하게 되면서 국민 여동생의 반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김향기는 덕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체중까지 4~5키로 감량하고 발성까지 바꾸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2018년 청룡영화상에서 '신과함께 -죄와 벌'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받기도 했습니다..
2019년에는 정우성과 함께 영화 '증인'에 출연하며 유일한 살인 목격자인 자폐소녀를 연기해 호평을 받기도 했는데요. 김향기는 어릴 적 연기하는 것을 좋아해 스스로 작품을 찾아보며 연기에 대한 고민과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2019년 스무살이 되어 성인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걷게 될 김향기의 연기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