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박혁권♥조수향 커플이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예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는데요. 한 매체는 박혁권과 조수향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한 연예 관계자는 "박혁권 조수향이 사생활을 오픈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지인들에겐 교제 중인 사실을 자연스럽게 얘기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독립영화 출연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졌고, 연기를 매개체로 폭넓은 대화를 나누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나 영화 등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었지만, 영화계 지인들이 겹친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박혁권과 조수향이 사귄다는 소식은 영화계 및 연예계에 꽤 알려진 사실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예상 못 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바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큰 이슈가 되면서 악플이 나온 것인데요. 박혁권은 1971년생, 조수향은 1991년생으로 무려 20세 나이차이라고 합니다. 물론 '배우 커플 탄생'에 축하를 보내는 반응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반응도 무시할 수 없었는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단순히 놀랍다, 축하한다는 반응을 뛰어넘어 안타깝게도 입에 담지 못할 댓글을 다는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양측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해 긍정 혹은 부정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박혁권과 조수향은 주변의 시선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다니면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한 연예계 관계자는 OSEN에 "박혁권이 제주도에 살고 있는데, 조수향이 연인 박혁권을 보기 위해서 제주도에 자주 갔다"며 "두 사람이 제주도를 비롯해 다양한 곳을 함께 다니며, 보통의 연인처럼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귀띔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혁권은 MBC ‘하얀거탑’, JTBC ‘아내의 자격’, JTBC ‘밀회’, SBS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4월부터 방송된 SBS 새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중입니다. 조수향은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MBC ‘역도요정 김복주’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영화 '배심원'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