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며 82kg까지 불어났던 체중을 무려 20kg이나 감량하며 각종 포털에서 이슈가 됐던 다나가 55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하며 완벽한 리즈 시절 몸매로 돌아가 수영복 잡지 화보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2kg에서 55kg까지 무려 27kg을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군살 없이 탄탄하게 살 빠진 모습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금의 활기찬 모습과 달리, 그 동안 다나는 9개가 넘는 종류의 약을 복용할 만큼 심한 우울증과 폭식에 시달려왔음을 고백했는데요. 이런 상황에 다이어트가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 대중의 염려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다나가 의지를 다잡으며 다이어트에 도전해 우울증 약까지 줄이며 매끈해진 보디 라인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데요.
다나의 감량 소식이 이처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연인과의 결별과 지인의 죽음 등으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이로 인해 불면증과 야식, 폭식으로 체중이 82kg까지 불어나며 연예인 생활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우려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던 모습이 알려졌었기 때문입니다.
다나는 '삶의 의욕이 없다가 미래를 보게 해준 사람을 만났는데 아무 일도 없이 헤어졌다"고 공개 연애 중이던 이호재 감독과 이별을 털어 놓았는데요. 이별 이틀 후 '아끼는 동생의 사고 소식을 들었다"며 "두 가지 일이 함께 있고 난 후 불면증이 더 심해졌고 살이 찌게 됐다"고 했는데요. 이 충격이 다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다나의 감량 소식을 접한 팬들은 "다나 수영복 몸매 실화냐? 완전 예쁘다", "예전 밝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은 것 같아 너무 보기 좋다. 이제 아팠던 과거는 털고 행복한 모습으로 방송하길 응원한다"며 감량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전성기 시절 몸매를 되찾은 다나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특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과 같은 일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조금 낯설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