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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영화 암전

포스터달려 2019. 7. 22. 15:51

영화 <암전>이 충무로 대세 서예지와 진선규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이 영화는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 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렸는데요. 공포영화를 만들겠다는 집념으로 똘똘 뭉친 ‘미정’을 연기한 서예지는 파워풀한 연기력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을 완전히 매료시킬 예정입니다.

 

 

처음 마주하는 공포로 인해 두려움에 떨면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드는 ‘미정’의 양면성을 완벽하게 표현해 숨은 내공을 제대로 발현했다고 하는데요. 서예지는 “다른 공포영화와는 달리 능동적으로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공포를 찾아가고 앞장서는 캐릭터라는 점이 좋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8월 극장가를 스산함으로 물들일 영화 ‘암전’의 새로운 공포와 긴장감을 엿볼 수 있는데요. 예고편은 깊은 어둠 속에서 귀신의 존재를 마주친 미정(서예지 분)의 모습으로 시작돼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어 잔혹한 공포영화 ‘암전’의 정체를 추적하던 미정이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들이 긴장감을 더하는데요.

 

 

여기에 “네가 내 인생을 공포영화로 만들었어”라는 재현(진선규 분)의 섬뜩한 대사와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가 시작된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암전’이 선사할 신개념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서예지와 함께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사바하', 드라마 '킹덤' 등 모든 작품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본격 흥행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진선규가 <암전>의 공포영화 감독 ‘재현’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선보이는데요. 공개된 스틸에서처럼 ‘재현’은 공포영화를 향한 순수한 갈망을 가졌지만, 그로 인해 망가져 버린 인물입니다. 

 

 

김진원 감독은 “'구해줘'를 통해 배우가 보여준 포텐셜이 매우 인상 깊었다. ‘미정’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도 힘들었을 텐데 현장을 잘 이끌어줘서 감사하다”고 서예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는데요. 쫄깃한 전개, 신선한 설정, 수식어가 필요 없는 두 사람의 열연이 완성도를 높인 '암전'은 8월 15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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