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인기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이도연 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엘리야씨의 패션이 화재 입니다. 극중 법원 속기사로 나오는 이엘리야씨는 바지정장부터 원피스까지 다양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거기에 업무를 하는 중에는 안경까지 착용해 안경을 쓰는 직장인들에게도 많은 팁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극중 이도연은 보통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가장 자주 입는데요 가끔 수트나 원피스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긴 머리도 묶었다 풀었다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H라인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매치하는 것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입는 보편적인 스타일 인데요 이엘리야씨는 여기에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안경을 더해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오래 보다보면 눈이 건조해 렌즈를 끼고 일을 하는 것은 불편한데요 그 점을 반영한 스타일링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가끔 수트나 원피스를 입기도 하는데요 자주 입지 않아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평소에는 네이비, 블랙, 그레이 계열의 어두운톤 옷을 자주 입는데 수트를 입을 때는 단조롭지 않은 버건디색, 핑크색등 새로운 컬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너무 튀지 않으면서 격식을 차린 패션이 법원에서는 일에만 집중하고 공과 사를 칼같이 구분하는 이도연의 캐릭터와 잘 맞는 스타일링 인 것 같습니다. 튀는 옷들은 아니지만 이엘리야씨가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를 볼 때 배우들의 스타일링을 보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인데요 남은 회차 동안에도 이도연 캐릭터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스타일링들을 계속 볼수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