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위대한 쇼'의 주연으로 합류합니다. 임주환은 보수 진영의 로펌 변호사이자 시사 평론가 김준호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인데요. 도회적인 외모를 갖춘 변호사이자 시사평론가로 알려졌지만, 속으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결핍된 인물로 송승헌의 정치적 라이벌로 등장해 대립각을 세운다고 합니다.
임주환이 맡은 '위대한 쇼'의 김준호 역에는 앞서 이규한이 거론됐으나 스케줄 상의 이유로 출연이 최종 불발되며 임주환이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을 중심으로 하자투성이 사남매와 이웃들이 펼치는 가족 소동극으로 살짝 모자라고 조금 삐뚤어진 그들이 가족으로 합체돼 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뭉클하게 그리는 작품입니다.
임주환은 1982년 5월 18일생으로 만 36살입니다. 실제 키 186cm, 몸무게 74kg으로 모델의 비주얼을 소유하고 있는데요.대진대 연극영화학과와 대진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습니다. 블라썸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임주환은 2004년 SBS 드라마 '매직'의 단역으로 데뷔하며 드라마와 영화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드라마 논스톱3, 이 죽일놈의 사랑, 종합병원2, 꽃보다남자, 못난이 주의보, 빛나거나 미치거나, 오 나의 귀신님, 함부로 애틋하게, 하백의 신부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이몽에서 일본인 검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백만장자의 첫사랑, 아랑, M, 쌍화점, 기술자들, 사랑하기 때문에, 브로커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도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또한 임주환은 4개국어가 가능한 능력자이기도 합니다. 과거 1박2일의 차태현의 절친으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차태현은 임주환을 최강 동안에 일본어, 중국어, 영어에 능통한 요리 특기를 가진 완벽한 배우로 소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주환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위대한 쇼'는 지난 4월 촬영을 시작해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했으나 '유령을 잡아라'와 자리를 맞바꾸면서 이른 스타트를 끊게 됐는데요.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이 출연하여 국회 재입성을 위해 가족 코스프레극을 펼치는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의 후속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