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영화 '퍼펙트맨'으로 충무로에 컴백해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퍼펙트맨'은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하는 고급 로펌 변호사와 사고를 쳐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간 건달이 만나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휴먼드라마입니다. '퍼펙트맨'에는 앞서 설경구와 조진웅, 허준호 등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지으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김사랑까지 가세하며 '퍼펙트맨'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사랑은 평소 아름다운 얼굴과 뛰어난 자기관리로 비현실적인 몸매를 가져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이기도 합니다. 평소 SNS에서 팬들과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5월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 특별출연,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영화 속 김사랑은 설경구의 설경구의 로펌 동료를 연기합니다. 설경구는 장애를 가진 변호사를 연기하며 김사랑은 비서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설경구와 함께 변호사 역으로 보일 호흡에 기대가 높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영화를 만들 감독과 배우들을 믿고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사랑의 연기 활동은 2015년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이후 3년 만으로 영화 출연은 2008년 '라듸오 데이즈' 이후 약 10년 만입니다. '라듸오 데이즈'에서 재즈가수 마리 역을 맡았던 김사랑은 그 이후 스크린보다는 브라운관에서 활약을 이어 갔습니다. SBS '시크릿 가든'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JTBC'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연기력을 입증받았습니다.
최근에는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예정이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차기작은 뒤로 미뤄지게 됐고 팬들은 아쉬움을 성토하기도 했습니다. 김사랑은 1978년 생으로 올해 42살이며 키는 173cm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두끼만 식사를 하며 몸매 관리를 위해서도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사랑은 광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용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200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2009년에 '신데렐라맨'으로 데뷔하여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과거 '나혼자산다'에 출연하여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그녀의 라이프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