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걸그룹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한 권나라가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여동생 두명과 함께 출연하며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권나라는 지난 4월 오랜동안 몸담아왔던 헬로비너스가 해제하게 되자 팬들에게 편지를 남겨 눈길을 끈바 있습니다.
권나라는 편지에서 "나와 앨리스 언니는 9년 동안 함께했던 판타지오의 품을 떠나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며 "헬로비너스 멤버 모두가 팬분들께 약속한 게 많았지만 다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고 마음이 아프다"라며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와 헬로비너스 해체의 안타까운 심경을 담았습니다.
권나라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170cm의 늘씬한 몸매는 보는 이들에게 항상 부러움의 대상이 되곤 했습니다. 헬로비너스 활동 당시에는 멤버인 '앨리스'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 에이맨(A-MAN)프로젝트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배우로 새 출발을 하였습니다.
권나라는 현재 이종석과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많이 나왔는데요 선후배 사이에서 애인관계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종석이 헬로비너스 멤버로부터 권나라를 소개받았고 직접 접촉하여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인 에이맨프로젝트에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연예인 선후배 사이다"라고 부인하며 선을 그었습니다. 권나라는 헬로비너스 데뷔전부터 '분당 이나영'이라고 불릴정도로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권나라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골반에서부터 이어지는 다리 길이만 106cm라고 밝히며 황금 비율을 자랑했습니다.
또한 연관검색어로 '성형 전'이 나올정도로 과거 성형논란이 있었는데요 방송에서 따로 성형은 하지 않았고 꾸준히 보톡스 정도 맞으며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나라는 '수상한 파트너', '나의 아저씨', '친애하는 판사님꼐',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했으며 올 하반기 방송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준비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