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엘)가 KBS 월화드라마 ‘어서와’(가제)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제작사 길픽쳐스는 “배우 김명수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어서와’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다른 주연배우들과 함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어서와’는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와 강아지 같은 인간 여자 솔아의 미묘한 설렘을 다루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김명수가 맡은 고양이 홍조는 일상의 고단함과 가슴 속 상처로 얼룩진 솔아를 힐링해주는 따뜻한 캐릭터로 실제로 김명수는 반려묘 사랑이 지극한 집사로 알려져 있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김명수는 1992년 3월 13일생으로 올해 만 26세입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후 꾸준히 활동을 해오다 2012년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드라마에 입성한 뒤,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했으며 '주군의 태양'에서는 소지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앙큼한 돌싱녀 길요한'에 출연하다 2014년에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주연으로 연기력은 인정받은 김명수는 2017년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천민 이선역을 맡아 사극연기도 모자람 없이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8년 '미스 함무라비'와 2019년 '단 하나의 사랑'에서 신혜선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KCA한국소비자평가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에 참석해 '2019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8월에는 소속사 울림과 계약이 만료되 인피니티가 해체설이 돌기도 했으나 양측은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활동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데뷔 이후 인피니트의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은 김명수는 앞으로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김명수가 출연하는 KBS 월화드라마 ‘어서와’는 tvN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의 주화미 작가가 집필하고, KBS ‘빅’ ‘파랑새의 집’을 만든 지병현 감독이 연출을 맡으며 2020년 3월 방영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