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SBS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주연으로 합류하여 한석규·안효섭과 드라마를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이성경은 극중 심장외과 펠로우 2년차 차은재를 연기합니다. 주위의 칭찬과 기대 속 한치의 흔들림 없이 엘리트로서 스텝을 밟아온 인물로 책으로 배울 땐 모든배웠으나정작 수술실에 들어가면 온 몸이 얼어붙는 인물입니다. 한석규(김사부)를 만나며 의사로서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이성경은 1990년 8월 생으로 올해나이 서른입니다.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동덕여대 모델학과 출신으로 슈퍼모델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모델로 활동해온 이성경은 키 175cm에 54kg으로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을 뽑내고 있습니다. 여러 잡지에 모델로 활동했으며 사이먼도미닉 'Stay Cool', 이현 '너니까', 강승윤 'Wild And Young' 등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CF모델로 활동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외모와 모델 출신다운 몸매를 가진 그는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정식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2015년 MBC ‘여왕의 꽃’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확보했으며 2016년 tvN ‘치즈인더트랩’, SBS ‘닥터스’, MBC ‘역도요정 김복주’, 2017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등에서 그만의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성경은 꾸준히 연기활동을 한 덕에 모델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신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걸캅스'에서 이성경과 호흡을 맞춘 라미란은 이성경에 대해 "콤비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 신체적인 조건도 그렇고 꺼꿀이와 장다리를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역도요정 김복주'출연 당시 이성경은 모델 출신 여배우라고 해서 마른 몸매만 유지하는 게 아니라 역도 선수 역할을 위해 5kg을 증량했다고 합니다. 이성경은 "역도 선수 역할을 모델 출신의 연기자가 맡는다는 것에 대해서 다들 걱정을 많이 하셨고 저도 굉장히 노력을 했다. 또 역도 훈련을 같이 하면서 살을 찌우고 연기를 하고 준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근육이 굉장히 많이 붙게 됐다"고 전하며 역할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성경이 출연하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가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권위와 돈에 굴하지 않으며 최고의 의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는 천재 의사 김사부를 그린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이성경은 2016년 방송된 '닥터스' 이후 3년만에 의학극입니다. 유인식 감독이 연출하고 강은경 작가가 대본을 쓰며 삼화네트웍스가 제작하며 SBS 월화극이며 오는 12월 첫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