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영혼수선공’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변신합니다. 드라마 ‘영혼수선공’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로 의사들과 환자들의 사연을 통해 행복의 출처에 질문을 던지는 휴먼 드라마입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메디컬 휴먼 드라마입니다.
정소민은 극중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한우주 역에 캐스팅 되었는데 연극으로 정신질환자들을 돕는 뮤지컬 배우 한우주는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는 물과 불의 매력을 모두 가진 인물입니다. 투철한 정의감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좌충우돌하며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2 ‘영혼수선공’은 앞서 신하균의 출연 확정 소식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이향희 작가가 대본을 쓰고 ‘최고의 이혼’ 유현기 감독이 연출하는 ‘영혼수선공’은 2020년 KBS2에서 4월에 첫 방송 예정입니다.
정소민은 올해 나이 30세로 2010년에 SBS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해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소민은 이후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스탠바이', '마음의 소리' 등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히 정소민은 지난 2017년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해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이준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정소민과 이준은 실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진짜 커플과 같은 달달함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연인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는데 실제로 드라마가 끝나고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기간 동안 이준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기도 했는데 얼마전 이준의 소집해제와 함께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DJ로 연예계 복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영스트리트’는 그의 공개 연인인 배우 정소민이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정소민의 후임이로 이준이 발탁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