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인 송주희 배우가 TV조선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에 연비서 역으로 나온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송주희는 FB그룹 유일한 후계자로 그룹 승계를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김태온(유선)을 옆에 보필하는 '연비서'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송주희 배우는 과거 헬로비너스에서 '앨리스' 명으로 활동했습니다. 헬로비너스는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간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결성되어 당시 유아라, 앨리스, 권나라 등 미모의 멤버들로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았는데 'Venus', '오늘 뭐해?', 'Romantic Love', '차 마실래' 등 발표하는 곡마다 연이은 히트를 성공시키며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팬덤을 쌓아갔습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헬로비너스는 2014년 7월 31일 쌓아온 팬덤을 붕괴시키는 갑작스러운 발표를 하는데 플레디스와 판타지오의 프로젝트가 종료되면서 플레디스 쪽 멤버인 유아라, 윤조가 헬로비너스를 탈퇴하는 사태가 발생된 것입니다. 사실상 팀이 공중분해 되어버린 것입니다.
사실상 유아라와 앨리스 투톱 체제였던 헬로비너스는 유아라의 탈퇴 후에 앨리스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를 충원하여 10월 31일 '끈적끈적'이라는 곡으로 컴백합니다. '끈적끈적' 으로 활동하던 이때의 앨리스의 미모가 리즈였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섹시미를 강조한 노래와 안무는 그동안 청순상큼한 이미지의 헬로비너스와는 360도 다른 모습의 변신으로 기대와 우려가 섞인 시선들이 있었습니다.












이후 발표한 곡마다 망작이라는 악평을 받으며 헬로비너스는 예전 프로젝트 걸그룹 시절의 영광을 다시 찾지는 못했습니다. 결국 2019년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됩니다. 멤버중에 권나라는 '닥터 프리즈너' 등 드라마에 캐스팅되며 연기자로 커리어를 전환하였고 앨리스는 뮤지컬 배우로 진출하여 '올슉업', '넌센스2', '청춘 일발 장전', '영웅본색' 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이렇게 앨리스는 헬로비너스와 뮤지컬 배우를 거쳐 드라마 '야경꾼 일지', '앙큼한 돌싱녀', '방과 후 복불복2', '별난 며느리' 등에서도 출연하며 배우 송주희로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송주희는 1990년 3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166cm 의 키에 47kg, B형으로 대전광역시 출생으로 횡성여자고등하교를 졸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