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화제속에 종영한 tvN'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후속작인 '아는 와이프'가 이번 주 방송을 시작 했습니다. 첫 방송에서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현실에 부딛혀 변하고 서로를 미워하게 된 부부의 모습을 그려 작년 KBS에서 방영했던 '고백부부'와 비슷한 것이 아니냐 하는 평이 많았는데요
이제 제작진은 2회부터 차이가 클 것이라며 '고백부부'와 달리 '아는 와이프'는 과거에서 머무는게 아니라 현재의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했는데요 2회 방송으로 제작진의 뜻이 전달 됐습니다. 지성씨가 연기하는 차주혁이 과거 현재 부인 서우진을 만남 첫 날로 돌아가 우진을 도와주지 않고 혜원을 만나러 가는데요
과거의 행동을 바꾸고 깨어나자 현실에서 주혁의 부인이 우진에서 혜원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아는 와이프'는 과거에서늬 작은 행동변화로 인해 현실이 영향을 받는 것이 중요한 요소 인데요 같은 소재의 영화인 '나비효과'가 떠오릅니다. 충격적인 영화의 내용과 결말이 생각나 이 드라마의 끝이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 집니다!
드라마 속 주혁의 첫사랑이자 바뀐 현재에 부인까지된 이혜원은 강한나씨가 연기하고 있는데요 강한나씨는 지금까지 주로 독하고 냉정한 역들을 연기 했는데 이렇게 착한 캐릭터는 처음이라 좀 걱정이 됐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는데요 사랑스러운 첫사랑 역을 너무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바뀔 과거와 현재로 인해 혜원 역시 계속 주혁의 부인으로 있을지, 아니면 다시 이루지 못한 첫사랑으로 남게될지 아직은 알 수 없는데요 혜원 역시 우진처럼 주혁의 선택에 있어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혁의 선택이 혜원과의 결혼 외에 또 어떤 변화들을 가져왔는지는 다음주가 돼야 확인이 가능한데요 우진은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변화들이 있을지 궁금해 하며 다음 화를 기다리겠습니다!